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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상복 터졌네’

WHO도 인정, 노인이 살기 좋은 ‘성북구’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08일
ⓒ 고성신문

재경고성향우회 서찬교 향우가 구청장으로 있는 성북구청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

받은, 노인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WHO가 수여하는 2008 건강도시상 ‘도시에서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보장’ 부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성북구가 수상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4월부터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해, 성북구와 중국의 창슈, 일본의 이치카와시를 같은 부문 수상도시로 결정했다.



성북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5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실버패션모델, 실버남성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찬교 구청장은 이번 달 23~26일 일본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는 제3회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수상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지난 10월 2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8 구정활동평가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 바른사회 밝은정치 시민연합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평가위원단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터넷 검색, 주민설문조사, 서면조사, 평가위원회 종합심사 등을 거쳐 성과를 분석해, 성북구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복지수요 증가에 대비한 조직개편으로, 서 구청장의 사회복지분야 공약 이행, 성북구청이 진행한 지역구민을 위한 특화사업 등에 특히 강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정된 인적자원으로 구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을 30개에서 20개로 줄어 남은 인력을 주민복지 등에 투입해, 사회복지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도 수상에 한 몫 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성북구청이 진행하는 ‘젊고 건강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구정이 활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1943년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애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62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민선4기 성북구청장을 맡고 있다.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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