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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7주년 맞아 20일 고성초등서 시상
본지 창간 17주년을 맞아 제3회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에 김도진씨, 봉사대상에 이효임씨, 청백리 에 백명흠씨가 선정됐다.
지난 15일 본사에서 김성규 발행인, 김화홍 논설위원, 어경효 군의원, 이수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김도진씨는 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촌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씨는 수남어촌계의 소득향상을 위해 철둑회센터를 건립하고, 갯장어 축제를 개최했다.
또 고성군수협을 남포항으로 유치했으며, 수남리 체육공원을 조성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효임씨는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 여성봉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정사랑캠페인을 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시각장애인 음식접대, 노인복지관 독거노인 급식봉사, 치매요양원 목욕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 고성복지타운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 1회1촌 자매결연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백명흠씨는 고성초등학교 교장으로 지역 교육혁신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1969년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거류, 삼산, 동해, 철성초등을 거쳐 고성교육청 장학사로 근무, 39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다.
그는 기초·기본의 인성교육과 학습지도, 환경개선, 기초과학진흥을 위한 과학교육, 지역민 계도 등 헌신적인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9시 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본지 창간 기념식장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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