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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피는 꽃- ‘우담바라’

고성읍 이진만씨 댁 65송이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2일
ⓒ 고성신문











최근 인도 전설에서 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우담바라가 한 가정집에 피어 화제다.


 


우담바라가 핀 곳은 이진만(고성읍 동외리)씨댁 거실 천장이다. 피어 있는 꽃송이만 65개나 된다. 현재 알려지기로는 가장 많은 우담바라 꽃송이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전륜성왕은 부처처럼 32상과 7보를 갖추고 있으며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의와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 세계를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을 가리킨다.


 


우담바라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는 상상 속의 꽃으로 3천년만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는 게 불가의 전래된 이야기다.


 


특히 우담바라가 눈에 뛰는 것은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우담바라가 핀 곳은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우리절 24송이, 충남 계룡산 대전 광수사,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에 21송이 서울 관악산 용주사 연주암 14송이가 사찰에 피어 있다.


 


이와 관련해 유일하게 이진만씨댁에 65송이로 가장 많이 피어 있어 이씨는 올해 가정과 자신에게 좋은 행운과 복이 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알고갑시다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뜻으로 여러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의하면,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하였다. 때문에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하였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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