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동호 보상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감사원은 고성 마동담수호 보상과 관련.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청구조사단원 2명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청 농업지원과와 한국농촌공사 고성지사에 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8일 감사원 조사단은 한국농촌공사고성지사를 방문, 현지감사를 폈다.
이번 감사는 고성 마동담수호 보상과 관련해 공익감사청구로 인한 현장 조사의 일환이다.
주요 감사내용은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 담수호 어업권 피해보상 부당 여부 등을 면밀히 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호 인근 어업권 피해 주민 520명은 지난해 5월18일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공익감사는 20세 이상 300명 이상의 국민이나. 감사대상기관의 장. 지방의회가 주요 정책추진 예산 낭비사항이나 공공기관 사무처리 부당 사항 등에 대해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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