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친구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가 있어 주위의 감동과 칭찬을 받고 있다.
고성읍 성내리에서 장원식당을 하고 있는 오정이씨가 그 주인공.
오씨는 천안에 사는 친구 임명한(47)씨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식당까지 1주일간 문을 닫고 신장을 선뜻 이식해 주었다.
오씨와 친구 임씨는 26살 처녀 때 제주도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면서 알게 돼 지금까지 오누이처럼 지내고 있다.
임씨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친구 오씨의 선행을 칭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