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한마음예술단 플프마켓과 신명나는 시장문화 만들기
찾아가는 플프마켓과 함께하는 시골장터 문화 살리기
벼룩시장 수제품 판매, 상가 홍보, 가수 공연까지
김순선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고성 대표 전통시장인 고성시장에 ‘플프마켓’이라는 특별한 장날이 열린다. 신명한마음예술단(회장 박현민)은 오는 22일부터 5일간 고성시장 간이무대와 상가 주에서 ‘찾아가는 플프마켓과 함께하는 시골장터 문화 살리기’를 개최한다. ‘플프마켓’은 벼룩시장을 뜻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과 자유롭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free market)의 합성어다. 플프마켓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상태는 좋은 물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저렴한 금액에 팔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 제품을 비싸게 살 필요 없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플리마켓,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한 공산품이 아니라 직접 만든 수제품과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개발한 제품들을 홍보,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단가를 책정해 판매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플프마켓과 함께하는 시골장터 문화 살리기’는 플프마켓뿐 아니라 신명한마음예술단 소속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 또한 행사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에는 공연 외에도 홍보를 희망하는 시장 내 상가도 소개할 수 있어 점주, 관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명한마음예술단 박현민 단장은 “이번 찾아가는 플프마켓과 함께하는 시골장터 문화 살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된 시장경제에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이 시기에 군민들을 위안하고 시장 매출의 증기로 이어져 군민들의 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플프마켓이 1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문화로 정착돼 장기적으로 상가들의 매출 증가와 시장활성화 나아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첫걸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명한마음예술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찾아가는 플프마켓과 함께하는 시골장터 문화 살리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매일 오후 3시 한솔메르빌 앞 고성시장 간이무대와 주변 상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참여문의 : 신명한마음예술단 박현민 단장 010-7233-2356)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김순선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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