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고려해 창간기념식 최소화
고성신문 6월 편집회의
지역민 사기 높일 방법 찾아야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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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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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은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6월 편집회의를 개최하고 창간기념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현갑 사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은 감소한 반면 지출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임에 따라 지역주간지가 다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지금은 지역언론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 뿐 아니라 뉴스 전달의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의 활력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황수경 편집국장은 “창간 29주년 행사를 앞두고 있지만 군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자축행사를 거하게 하는 것은 풀뿌리지역언론을 주창하는 우리와 맞지 않다”면서 “올해는 창간기념식은 최소화하되, 지역민들의 사기를 높이도록 고성신문대상은 선정해 시상식만 간단히 개최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고성신문대상 봉사대상,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모범공직자상, 문화체육인상, 고성경제인상, 고성애향인상 등 6개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만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대안 제시를 위한 코너를 개발하기로 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획시리즈물을 연재하기로 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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