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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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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고성군선수단이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정식 18종목과 시범 2종목 등 20개 종목 선수 453명, 임원 114명 등 56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25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고성군이 입장식에서 소가야시대의 복장을 한 기수들을 앞세워 멋진 입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종목별로는 배구와 육상, 축구, 태권도(시범) 종목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궁도, 농구, 배드민턴, 자전거, 족구, 체조, 테니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특히 배구종목에서는 여자부와 남자부가 모두 1등에 올라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육상종목도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선수들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를 위해 고성마라톤클럽에서 자체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로드레이스와 트랙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축구종목도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떨쳤으며, 시범종목인 태권도도 당당히 군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 구호 아래 펼쳐진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 간의 뜨거운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1만97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28개 종목(정식25, 시범3)을 놓고 각 시군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축전은 자원봉사자 1천600여 명을 비롯해 각종 단체 및 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시에 이에 걸맞은 시군선수단들의 스포츠맨십이 돋보이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경남도민이 하나로 화합한 생활체육대축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제31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거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