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 수상자로 한뜰 신미경 작가,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로 월당 김진태 서예가가 선정됐다.행촌서예문화상선정위원회(위원장 정추회 전 부산언론인협회장)는 지난 21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정추회 위원장은 “신미경 작가는 교육자이자 서예작가로, 국한문에 걸친 왕성한 작품활동과 지도를 펼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출범 당시부터 뛰어난 지도력으로 많은 서예인을 배출하는 것은 물론 이 대회가 전국 명품 서예대전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하며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또한 “월당 김진태 서예가는 우리나라 중견서예작가이자 서예지도자로서, 왕성한 창작활동과 올곧은 자세로 전국 서예인들의 귀감이 되어왔다”면서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태동과 함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대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 대회가 전국대회로서의 높은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줌으로써 한국서단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기에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을 수상하는 한뜰 신미경 작가는 현재 부산 용소초등학교 교사로, 대한민국서예대전 등 대상 및 초대작가이자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한글서체정립과 세계화 전국학술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부산과 서울, 울산 등에서 10회 이상의 개인서예발표전을 가졌다. 또한 서울 예술의전당 한글서체별 큰작품 대작 100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서예술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부산한글문화상, 한글날 한글유공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을 수상하는 월당 김진태 서예가는 한중일 대표작가 오늘의 서예술 그리고 내일전, 전국대표작가 한글서예초대전, 서예명가 100인 초대전을 비롯해 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로 서예문화를 알리고 있다. 2001년에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학교 미술교과서 서예집필, 경기도 초등학교교원연수 서예강사,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을 역임했다.두 수상자는 오는 11월 1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개막식 이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는 제9회 행촌서예대전 입상작들의 전시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