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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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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씨에도 치러진 군민체육대회에서 고성읍이 종합우스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제47회 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일 고성군스포츠파크 등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돼 육상, 축구, 배구, 족구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당초 군민체육대회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8호 태풍 북상과 우천으로 인해 1일에만 진행됐다.각 읍면선수단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 114점을 획득한 고성읍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이면 선수단은 종합 110.5점으로 준우승, 회화면 선수단은 종합 105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종목별로는 육상에서 여자 100m와 남자, 여자 400m릴레이에서 1위를 차지한 고성읍이 우승을, 거류면이 2위, 하이면이 3위에 올랐다.축구에서는 거류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이면이 2위, 삼산면과 대가면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배구는 고성읍 1위, 거류면 2위, 하일면, 마암면이 3위를, 씨름은 고성읍 1위, 회화면 2위, 하이면, 구만면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탁구는 하이면, 마암면 공동 1위, 회화면이 3위를, 족구는 삼삼면 1위, 영오면 2위, 하이면, 거류면 3위, 배드민턴 고성읍 1위, 대가면 2위, 구만면 3위, 게이트볼 회화면 1위, 영현면 2위, 삼산면 3위, 그라운드골프 삼산면 1위, 고성읍 2위, 구만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우천으로 인해 줄다리기와 테니스는 추첨으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줄다리기 1위 동해면, 2위 하이면, 3위 구만면, 회화면, 테니스 1위 대가면, 2위 개천면, 3위 하일면, 영오면 등이다. 군민체육대회 시상은 각 종목별 경기 직후 시상이 진행됐고 종합시상은 폐회식이 태풍 북상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빠른 시일 내 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