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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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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청년정책위원회가 구성됐다.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근거로 마련됐으며 공무원, 군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021년까지 고성군 청년정책에 관한 각종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취업, 주거, 교육 등 삶의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이때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이 잘사는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청년들이 고생을 하지만 마땅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들을 건의하면 군에서는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성군에는 지난해 기준 9천695명으로 전체 인구 중 18.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마다 청년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고성군에서는 청년대상 사업으로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고성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대학생행정체험 일자리사업,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창업정착 지원사업, 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는 고성군에서 거주·생활하고 있는 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기회를 보장학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