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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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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성군의회는 지난 4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오는 6일지 고성문화원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각종 부의안건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고성문화원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문화의 개발·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의 발굴·수집·조사·연구 및 활용, 지역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문화생화 개최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등 지역문화사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사업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문화원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계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고성군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성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민간 재위탁 동의안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고성시니어클럽 설치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동해면 작은 도서관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박용삼 의장은 “가을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가 계속되는 날이 지속돼 병해충 확산, 일조량 부족,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병해 예방과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도복 또는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도 정비하고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로 파손되기 쉬운 비닐하우스, 전기시설 등은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이번 임시회는 고성문화원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회의”라면서 “상정된 안건과 현안 과제들이 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군민 복리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박용삼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2020년도 예산편성 등 새해계획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현재 재정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유기적인 협조로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