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국 고성녹색환경연구소장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을 만나 안정LNG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헌 법률을 제정해 줄 것 건의했다.
이영국 소장은 열린우리당 김혁규, 조경태 의원과 한나라당 김형오, 허태열, 김명주, 민주당 한화갑 의원실을 직접 찾아가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특히 고성출신 이근식 의원(열린우리당)과 직접 만나 안정가스기지 주변에 관한 실태를 상세하 설명하고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근식 의원은 이 법안이 국회에서 원만히 처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혁규 의원측도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법률제정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인천가스기지주변 지역 선거구의 황우여 국회의원실을 들러 법률안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지난 2004년 이미 인천 평택기지 등 가스기지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입법 발의한 것으로 알려져 법률안 제정에 큰 도움을 걸고 있다.
이영국 소장은 “안정가스기지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폭발위험성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부취제 첨가로 인한 유실수를 비롯한 농작물생육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법안이 통과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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