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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는 지난 27일 고성정신요양원(원장 조명숙)과 食사랑農사랑 ‘우리 지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1일 강병원과 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촉진을 활성화 하고 신선농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우리 지역 먹거리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NH농협 고성군지부 김형열 지부장은 “우리 지역 먹거리 소비촉진 캠페인이 다국적 FTA체결에 따른 수입개방화 확대와 잇따른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성정신요양원이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기관으로서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정신요양원 조명숙 원장은 “고성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을 원생들에게 먹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신선 먹거리를 통해 환우들이 보다 더 건강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고성정신요양원은 만성적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0여명의 환우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재활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재활의지 고취 및 자활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 복귀를 도모한다는 설립목적에 따라 지난1988년 개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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