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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배구협회(협회장 이상노)에서 주최하는 ‘제29회 협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배구대회’가 지 23일 고성군실내체육관과 경남항공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창호 고성군부군수, 고성군의회 박태훈 의장, 황대열 정호용 정도범 김홍식 황보길 군의원,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 각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16개팀 24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직장팀과 사회단체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고성우체국(단장 김경섭)이 우승을, 자율방범연합회(단장 전광열)가 준우승, ROTC고성지회(단장 구진세) 고성군청(단장 이학열)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성우체국 고재갑씨가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 ROTC고성지회가 식전행사때 우승기를 반납하고 우체국 박석재선수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낭독했다. 배구는 어떤 구기 종목보다 직장인 및 동호인의 참여가 활발한 종목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협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배구대회는 지역 배구동호인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배구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노 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직장이나 단체의 상호간 함께 땀 흘리고 몸으로 부대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