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영오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건강토론회’가 지난 19일, 영오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군의원과 관계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 이번 토론회는 영오면 건강위원회가 추진한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건강위해요인 해소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영오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4월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건강위원회의 역할과 사업추진 자문 등을 위해 개최된 건강위원회 위원 역량강화교육, 영양 및 만성병, 구강, 금연교육 및 운동사업 등을 위해 면내 각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 순회진료, 음주운전 피해홍보, 안전벨트 착용 및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경운기 야광판 부착, 안전운행 등을 위해 지난 6월 영오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9월 영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건강걷기대회 등 올해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강위원회는 내년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참여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건강강좌 운영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영오면 건강위원회는 그간 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한 건강증진사업을 위원회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건강위해요인을 제거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