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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하는 마음으로 키우는 사랑 가득한 단짝학교

삼산초등학교 하일초등학교 협동학교 열어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18일











삼산초등학교(학교장 백운봉)와 하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우)는 협동학교를 열어 뜻깊은 학습활동을 했다.


지난 16일 4,5,6학년 5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나무를 이용한 피리 만들기, 짚을 이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댓잎 물과 커피를 이용한 천연염색 등 특별활동을 가졌다.












▲ 삼산초등학교(학교장 백운봉)와 하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우) 협동학교


학생들은 커피와 댓잎을 우려낸 물로 염색을 하고, 대나무를 이용하여 피리를 만들고 솟대를 붙여 장식을 한 후 완성된 대나무 피리와 갈대줄기로 피리소리를 내고, 짚으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빙글빙글 돌려보면서 자연 속의 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들은 두 학교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활동을 연구하던 중 경남환경지역센터에 강사와 재료를 무료로 신청하여 선정, 실시하게 되었다.


두 학교는 올 해 단짝 학교이다. 고성교육청 지정 소규모 협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거리는 멀지만 만나서 함께하는 활동 속에 기쁨이 두 배로 자라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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