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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박사모 고성지회(회장 박영호)는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故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37주년 추모제에 고성지회 회원 30여 과 함께 참석했다. 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이 거행됐다.
유족으로 참석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유족대표 인사말을 통해 “국가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복지”라며 자립과 자활에 초점을 맞췄다. 박 전 대표는 “어머니(육영수 여사)는 어렵고 힘든 분들을 도와주시면서 자립과 자활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며 “(어머니는)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려는 의지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그동안 어머니의 생각을 받들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모식이 끝나고 3천여명의 박사모 회원들은 묘소 참배를 했다. 이어서 오후 2시 과천경마장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박사모 8.15연합정모에 3천여명의 전국박사모회원이 참석하여 회원 단합대회 및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성지회 김성세씨가 정광용 중앙회장으로부터 우수 회원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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