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2 00:32: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칼럼
  최종편집 : 2025-06-27 오후 04:11:02
출력 :
[칼럼] 보릿대(밀대) 태우기, 이대로 좋은가?
화창한 이른 여름날, 마을 안의 보리 밭이며 밀밭에서 문득 난데없이 허이연 연기가 일어난다. 굵게 뭉치 진 연기 다발이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는다. 한여름 뭉게구름 같은 무서운 기세로 솟구친다. 솟구치다가는 바람결 따라서 길게 나비껴서는 온 하늘을 뒤엎다시피 번져 나간다. 세넷 군데서 한꺼번에 연기를 피우는지 온 천지 사방이 연기에 휩싸이고..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6월 08일
[칼럼]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 제목을 넣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경제 대통령이라고 했다. 혹은 서민 대통령이라고도 했다.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으며 욕쟁이 할머니에게 욕을 듣던 그 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러나 그 분이 대통령이 된 후 살기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서민은 보기 힘들다. 도리어 없는 자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졌다...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6월 01일
[칼럼] 도시락과 강냉이죽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다. 60년대 초 그 때는 절대 빈곤시대였다. 우리 반 아이들이 60명 정도 되었는데 도시락을 싸 오는 학생이 20명 미만, 도시락을 싸 올 형편이 아닌 급식대상 아이들이 30명 정도였고, 그 중간에 10명 정도는 도시락을 가지고 올 처지가 못 되는 아이들이었다. 즉, 이 중간빈곤층의 아이들은 밥을 굶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도시락의 ..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5월 23일
[칼럼] 오늘의 활기에 묻힌 내일의 허점은 없는가?
▲ 심의표 논설위원 고성이 약동하고 있다. 밑바탕에서부터 활기찬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불멸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당항포구. 지난달 2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가진 2009공룡세계엑스포는 불과 개장 10여일 만에 입장객 20만....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4월 13일
[칼럼] 다시 부활되는 중학교 0교시 수업
물건 하나를 팔면 100원이 남는다고 하자. 두 개를 팔면 200원이 남고, 열 개를 팔면 1천원이 남는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많이 팔수록 이문(利文)이 많이 남는다. 이게 시장경제의 원리다. 그러나 시장경제 원리가 모든 상황에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 모두가 경제 논리에 의해 움직여진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한 세상이 될 것인가. 다행히도 ..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4월 06일
[칼럼] ‘스승의 자리’ 높아져야 한다
▲ 천강우 논설위원 1.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을 살리자 교직은 외부로부터 우리에게 부과된 직업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한 길이요 양심의 부름을 받아 짊어진 십자가다. 우리 스스로가 자진하여 걸머진 짐이다. 밖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노동....
천강우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3월 23일
[칼럼] “생명쌀 잡숫고 백세 장수하시길”... 무공해 보약 같은 ‘고성쌀’을 찬미한다
고성쌀이 뜬다. 그래서 고성미송(固城米頌)을 읊어 보고자 한다. 왜? 친환경 무공해 쌀인데다 밥이 찰지고 맛이 좋기 때문이다. ‘생명환경쌀로 지은 밥은 보약’이라고 그 품질을 보증하는 고성군수의 붉은 도장이 쌀가마에 찍혀 있기도 하다. 어째서 ‘보약’인가? 생명환경쌀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공해 한약재료만 써서 재배한 까닭이다...
제재형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3월 02일
[칼럼] 또 다시 교육 엑소더스가 시작되는가
‘이촌향도(移村向都)’. 시골을 떠나 도시로 간다는 말이다. 지난 80~90년대,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대거 인근 진주와 마산 등 연합고사 지역으로 떠나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를 떠나면서 우리 지역은 매년 입시 때면 학생 수급 문제로 골치를 앓는 작은 도시로 낙후되고 말았다. 그나마 최근 몇 년 지방자치..
이진만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2월 23일
[칼럼] 형사 범죄의 피해자 보호...김남칠 논설위원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는 어느 곳이나 범죄가 발생하게 된다. 범죄는  크거나 작거나를 막론하고 피해의 결과를 발생시키게 되므로 국가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책임이 있다. 발생한 범죄에 대하여는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을 받게 하고 피해....
김남칠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2월 13일
[칼럼] 봉사활동
▲ 김화홍 논설위원봉사활동이란 주로 국가 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지금 우리 고성 지역에도 음·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나는 매일 아침 고성여중 운동장에서 산책 겸 운동을 하....
김화홍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2월 06일
[칼럼] 다시 처음처럼
▲ 이봉원 논설위원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무던히도 힘들었던 2008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09년을 맞았다. 돌이켜보면 2008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다. 우리나라도 최초로 우주인을 배출해 우주에서 보내오는 영상 메시지를 받는 감....
고성신문 기자 : 2009년 01월 22일
[칼럼] 선생님과 학생이 신명나는 한 해 되길…
  ▲ 천강우 본지 논설위원 올해는 교육에 대한 우리 모두 관심을 교육의 중요성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특히 선진국가일수록 교육을 우선하는 경향이 많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통해 ....
천강우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9년 01월 12일
[칼럼] 기축년 소해의 소망
▲ 김열규 논설위원바다를 드넓게 내다보고 있는 고성의 새 해 새 아침, 그것은 너무나 눈부시다. 여명(黎明)의 전형이고 신생의 으뜸이다. 고성 바다의 새 해의 해돋이를 맞는, 그 순간 우리들 누구나, 물마루 차고 오르는 햇살이고 싶다. 아니 갓....
고성신문 기자 : 2008년 12월 30일
[칼럼] 교육과 혁신의 과제는 교사가 먼저 변해야
   ▲ 천 강 우  본지 논설위원 #투자 우선순위는 교육과 혁신 금융 불안이 전 세계 국가로 확산됨에 따라 모든 국가들은 자본시장의 불안정과 소비심리 위축, 기업지출의 감소라는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다.   최근 ....
천강우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12월 05일
[칼럼] 시골 만세, 촌아이 만세!
▲  이 상 근 본지 논설위원 참으로 오랜만에, 나의 모교인 대흥초등학교에 갔다. 우리 형제자매들의 모교이며, 우리 두 아이의 모교이다. 그만큼 우리에겐 소중한 인성의 터전이며, 큰 바위 얼굴과 같은 존재다. 그날, 그 기상에 찬 함....
이상근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11월 28일
[칼럼] 누가 역사 앞에 죄를 짓는가
▲  이 진 만 본지 논설위원 지금쯤은 백두산을 오르고 있어야 했다.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약속대로라면 올해 5월엔 백두산으로 바로 가는 하늘길이 열려 있어야 했다. 그런데 시....
이진만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11월 14일
[칼럼] 예절이 바른 군민이 되자
인성의 구성요소로서 충(忠), 효(孝), 예절(禮節)을 들수있다. 충은 자신과 보다 큰 나를 위해 충실하는 것이며, 효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고, 예절은 사람사이의 도리와 질서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김화홍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10월 24일
[칼럼]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과 우리의 경제현실
정출도 본지 논설위원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아침 7시 15분부터 8분 30초간 KBS 1라디오를 통해 대국민 첫 라디오 연설을 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거의 한달동안 전세계를 공포 속에 몰아 넣었다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좀....
정출도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10월 17일
[칼럼] 대기는 종말처리장이 없다
고성은 급격한 공업화의 길로 치닫고 있다. 조선산업특구는 물론이요, 곳곳에 조선기자재 회사와 산업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쇠퇴하는 농·축·수산업의 영향으로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고성군의 처지로서는 호황을 맞고 있는 조선산업의 유치와 그에 수반되는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일 것이다...
이영국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09월 05일
[칼럼] 고향뿌리찾기’로 자녀들의 정신을 살찌우자
▲ 심의표본지논설위원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약관 14살 때 지은 시에 작곡가 홍난파가 아름다운 곡을 붙여 탄생한 동요다. 애국가 보다 더 많이 불린다는 이 ‘고향의 봄’ 노....
심의표본지논설위원 기자 : 2008년 08월 18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