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밭일을 나선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경 마암면 석마리 위계마을 인근 밭에서 A씨(71)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후였다. A씨가 .. [
2020년 08월 21일]
구 공설운동장이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도전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군은 지난 4월에 고성읍 교사리 53번지 구 공설운동장 일원 1만8천810㎡ 면적을 고성읍 서부권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고성읍 서부권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 [
2020년 08월 21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출입문, 칸막이의 상하단 공간을 조절하고 기존에 설치된 화장실은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게 된다.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공중화장실 등.. [
2020년 08월 21일]
계속된 장마로 벼멸구와 도열병이 크게 발생해 올해 벼농사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성군은 장마 등으로 심각한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예비비 4억원을 들여 4천684㏊에 대한 긴급방제에 들어갔다.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류 흑명나방 등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약제.. [
2020년 08월 21일]
소가야문화보존회는 특별사업으로 소가야골목여행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18일 고룡이봉사단 30여명의 군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의 왕국 소가야고분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소가야골목여행을 했다.이날 송학동고분군과 기월리1호분 율대리고분군 내산리고분군 양촌리고분군 영오.. [
2020년 08월 21일]
녹지정비단 숙련공 확충, 안전 확보,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의회 회의실에서 녹지정비단 총괄반장을 비롯해 정비단 관계자 4명,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쌍자 위원장과 우정욱 부위원장, 이용재 위원, 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 [
2020년 08월 21일]
광복절 집회에 고성에서 65명이 참가했으나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 돌렸다.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 주변에서 진행된 집회에 고성에서 모두 65명이 관광버스 두 대로 참여했다. 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집회 참여자 중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 [
2020년 08월 21일]
올해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 되는 삼복시절이다. 삼복에 겨울질병을 치유하기 좋은 때다. 이를 양생에서 동병하치(冬病夏治)라 한다. 겨울에 잘 발병하는 만성기관지염, 만성호흡기질환,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 만성천식, 비염 등 호흡기계통의 질환이다. 이런 질병들은 더위로 피부가 열려 인체.. [
2020년 08월 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고성에서도 65명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주변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중 19일 현재 65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고 6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이 53명,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고 대기 중.. [
2020년 08월 18일]
‘부동산 소유권이전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됐다. 흔히 ‘조치법’이라고 부르는데 계약서가 없어도 보증서를 첨부해 쉬운 절차로 등기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조치법은 그렇지 않다. 이 법의 대상은 부동산(토지·건물)으로서 시행일로부터 26년 전인 1995년.. [
2020년 08월 14일]
장마철에 접어든 지 한 달이 넘었다. 예년과 다르게 긴 우기(雨期)다. 예전의 장마는 이름만 장마지, 한 이틀 오다가 그치고 가끔 생각나면 다시 오는 마른장마가 많아서 장마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장마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비가 자주 온다. 그것도 ‘하늘에 .. [
2020년 08월 14일]
여든 다섯의 연세에도 날마다 책을 읽고 글을 쓰시는 분이 계신다. ‘어쩌면 20년 뒤의 내 모습을 엿볼 수 있을거야.’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초인종을 눌렀다. 최정호님은 1936년 丙子생이다. 여전히 자세는 꼿꼿하고 당당하시다. 약속을 정하고 댁으로 찾아뵈었을 때 책이 잔뜩 쌓인 .. [
2020년 08월 14일]
네. 반갑습니다. 저는 고성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도 고성읍에 거주하고 있고, 고성읍 수남리가 고향이신 선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늘 고성에 도움이 되는 무엇을 해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성신문사에서 치매 환자분들의 돌봄·지킴이 기관으로 좋은 일 하.. [
2020년 08월 14일]
기나긴 장맛비가 기어이 곳곳에 상처를 내고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였다고는 해도 여전히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액운을 몰아낼 무언가가 필요한 시기, 다섯 광대가 나섰다.(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난 8일 2020년 정기공연 ‘배김새-부정한 기운을 칼을 뽑아 후려치듯 몰아내다’를 마련했다... [
2020년 08월 14일]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고성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0. 수퍼비전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자의 역량향상을 위해 상담경험이 풍부한 수퍼바이저로부터 특정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아, 내담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적절한 개입.. [
2020년 08월 14일]
방산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한 2020.학교공간혁신사업에 공모해 사용자 참여 설계, 교육과정 연계, 촉진자(facilitator) 참여, 지역사회와 연계 추진을 바탕으로 진행된 1학년 교실 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됐다.방산초등은 지난 5월부터 촉진자(건축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
2020년 08월 14일]
1980년대부터 90년대 ‘국민학생’들의 최고 인기학원은 영어, 수학이 아니었다. 머리 좋은 아이들의 필수과목은 속셈, 여자아이들의 필수과목은 피아노였다. 운동 중에서 최고인기 종목은 단연 태권도였다.30~40년 전 고성에는 태권도장이 몇 되지 않았다. 도장마다 아이들이 바글바글했다... [
2020년 08월 14일]
코로나19로 일상의 시름이 깊은 요즘, 오정자 들녘이 흥으로 가득 찼다.(사)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정혁상)는 지난 1일 상리면 척번정리 고성농요공연장에서 제35회 대한민국 민속음악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민속음악대축제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 [
2020년 08월 14일]
옛 삼호탕 부지에 주차장이 들어서면서 회화나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놓고 군민들간에도 안전과 교통흐름을 이유로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과 수령 200년이 넘는 데다 고성읍성 등 고성의 역사와 함께 한 길상목을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공룡시장 주차환경.. [
2020년 0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