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우리의 희망을 가득 담아낼 계묘년의 새로운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23년이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미래.. [
2023년 01월 06일]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이 밝았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2년이나 중단됐던 해맞이 행사가 군내 곳곳에서 열렸다. 군민들은 토끼의 해,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제각기 가슴 속에 품은 소원과 건강, 행복을 빌었다.
사진은 1월 1일 오전 7시 4.. [
2023년 01월 06일]
고성군은 조선업 구인난 특화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종료에 따른 조선업 충격완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현재의 조선업계는 심각한 고용난으로 특화된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지역형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고용위기대응지원.. [
2023년 01월 06일]
한 해를 돌아보는 동지(冬至)시절이다. 밤이 길다. 조선시대 학습도서인 고문진보(古文眞寶 1420)에 “말하지 말라, 오늘 공부하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라는 구절이 있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 [
2022년 12월 30일]
한 해가 저문다.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해를 보며, 인간의 삶도 석양처럼 아름답게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네 삶은 그렇지 못하다. 풍상을 겪으면서 온갖 오물이 묻어 향기로운 노년을 누리는 사람은 드물다. 그중 인간에게 가장 지저분하고 불쾌한 냄새를.. [
2022년 12월 30일]
고성박물관 앞 들판에 트리케라톱스 한 마리가 서 있다. 허공엔 눈발이 흩날리고 매서운 바람이 들판을 가로질러도 기개와 눈동자는 끄떡없다. 배경이 되는 송학동고분은 세월의 이끼가 덧입혀 더욱 고풍스럽고 단아하다. 눈바람이 아무리 매서워도 끄떡 않는 저 위풍당당함을 보라. 이웃한 박물관은.. [
2022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