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리듬이 흐르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상체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 살짝 옆으로 돌린 몸통을 빨래 짜듯 교차시키며 흔드는 4~50대 주부들.
지난 7일부터 개강한 고성읍주민자치센터의 벨리댄스 강좌가 당초 15명 모집인원에서 39명이 수강을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 [
2008년 04월 04일]
“이 사람은 백 선생, 이 선생이고, 이 사람은 조 선생, 원장님···.”
김칠례(88) 할머니는 노인요양원 선생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차근차근 손가락으로 짚어가시며 자랑을 하신다. 그런 할머니의 모습과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형용할 수 없는 감동으로 마음이 두근거린다. 80.. [
2008년 04월 04일]
나는 추위를 유난히 타는 체질이라 겨울에 노상에서 장을 보기가 만만치 않다.
입춘과 우수가 지났지만 이번 5일장 역시 한겨울 차림을 하고 나서도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하지만 내 추위와는 달리 노상에는 어느새 연둣빛 봄이 와 있었다. 냉이, 달래, 쑥이 여기저기 나와 있고 바다에.. [
2008년 04월 04일]
지난 23일 오전 7시23분경 고성읍 이당리 이곡마을 앞 국도 33호선 사거리 교차로 지점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교차로 인근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모(45)씨와 함께 타고 있던 김모(44)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2008년 04월 04일]
고성군내 경기활성화에 따라 일명 ‘짝퉁’으로 지칭되는 위조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해 군은 위조상품과 관련해 단속했다. 그러나 군내에 지속적인 인구증가 등으로 시장경기가 점차 되살아나면서 ‘짝퉁’ 제품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
2008년 04월 04일]
엄홍길기념전시관 입구에 14년 동안 방치되어 오던 폐공장건물이 철거됐다.
지역주민들과 거류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빈축을 사오던 폐공장건물은 지난 94년 4월에 공장허가를 받아 972㎡ 규모의 공장 1동을 짓다 사업주의 부도로 인해 중단되면서 지금까지 방치되어 왔다... [
2008년 04월 04일]
고성군은 일부 정체구간에 대해 야간 불법주정차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날로 늘어가는 야간 불법주정차로 인해 정체시간이 길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퇴근시간때 불법주정차가 많은 곳은 고성군청에서 한전 구간이며 고성군수협에서 광하약국 구간이다... [
2008년 04월 04일]
고성공룡골프장 (주)가산이 낙남정맥과 관련한 보전.복원 계획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가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예시한 낙남정맥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지만 골프장 예정부지가 평활지 및 농경지로 오래전부터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
2008년 04월 04일]
◇이군현 후보= 주어진 3분안에 농업의 정책을 발표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며 전제하고 축산업과 관련해서 가장시급한 것은 축산분뇨 처리문제다고 말했다.
그는 축산분뇨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분뇨를 친환경적으로 발효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지원하고 하수종말처리장처럼 공동처리 할 수 .. [
2008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