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2천100년쯤 거슬러 올라가보자. 고대 로마에는 신전들이 모인 도시 가운데 공공광장이 있었다. 로마인들은 이 공공광장에 모여 대소사를 논의하기도 했고, 지식을 나누기도 했다. 이 광장을 포룸(forum)이라 했고, 지금과 같은 토론 즉 포럼의 시작이다... [
2017년 01월 13일]
군대에서 연락할 방법이라곤 편지가 전부였던 시절, 경상도 출신 까까머리 군인은 강원도 홍천에 사는 아가씨에게 매일 밤 달빛 아래서 연서를 썼다. 그리고 40년이 훌쩍 지나 군인이었던 사내는 시인이 됐고, 홍천 살던 강원도 아가씨는 그의 아내로 살고 있다... [
2017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