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말라 죽은 나무가 있다. 껍질이 벗겨져 썩은 속살이 드러났다. 아무리 들여다 봐도 범인의 눈에는 그저 흔한 고사목일 뿐이다. 그런데 시인의 눈에서는 꿈을 꾸며 비상하는 새가 된다. 쇠락해가는 것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 그것이 송찬호 시인의 작품세계다. 시인은 지상에서 이미 .. [
2017년 08월 21일]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을 갔던 피해자 중 군에 신고접수된 피해자는 총 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생존자들은 1938년 일제의 국가총동원령 당시 고성군내에서는 160명 가량이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노동을 했다고 밝혀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2017년 08월 18일]
고성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성지역 산란계 농가에서는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 이후 살충제 파동까지 일면서 계란 소비가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
2017년 08월 18일]
무더운 여름, 영현면 촌스런 축제장을 찾은 수천여 명의 피서객들이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2017 촌스런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소박하고 순수한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현면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축제는 행사기간 중 3천여 명이 넘.. [
2017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