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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도의원, 지역을 넘는 교육 열정 돋보여

거창대성고 재학 중인 고성 학생 민원 해결
노후화된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4억 확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09일
ⓒ 고성신문
백수명 도의원이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성 학생들이 겪는 애로사항까지 해결해 남
른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최근 백수명 도의원이 거창대성고등학교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중 공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거창대성고등학교는 고성이 아닌 다른 지역 학교이지만, 매년 서울대에 다수의 학생을 진학시킬 만큼 명문 고등학교로 현재 고성의 학생들도 여러 명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해당 학교의 자습실 책상은 2009년 모교 동문의 기부 사업으로 제작돼 십여 년 동안 사용해왔고 의자 또한 매년 남는 교실 의자 등을 활용해 모양과 디자인이 일치하지 않아 책상과 의자 모두 심각하게 노후화됐다.

또한 책상 형태가 구식으로 조명 공사를 해도 책상에 그늘이 생겨 학생들이 개별 등을 사용하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전자기기 충전과 관련된 콘센트가 부족해 벽면의 소수 콘센트를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화재의 위험까지 노출되는 등 학생들이 공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거창대성고등학교에서는 다방면으로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고성에 거주 중인 학부모가 해당 사실을 백수명 도의원에게 전했고 고성 학생도 꼭 현대화사업을 해달라는 영상을 찍어 백 도의원에게 보내왔다.

이에 평소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챙겼던 백 도의원은 직접 박종훈 교육감에게 사업 예산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며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게 됐다.
해당 학교는 확보된 예산으로 이달 중 자습실 사물함과 창호 교체, 전기공사, 실내 장식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동문회에서도 1억 원의 발전 기금으로 책상을 지원해 자습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수명 도의원은 “지역구인 고성의 학교는 아니지만, 고성의 아이들도 재학하고 있고 학부모도 고성군민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도의원은 앞서 철성중학교 예술공감터 조성사업,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고성여자중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철성고등학교 엘리베이터 설치,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예산 확보와 유아교육원 고성분원 유치 등 교육 관련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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