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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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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가 새봄과 함께 시작된다.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는 지난 4일 2025년도 문화학교를 개강했다.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고문화원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문화학교는 캘리그래피, 생활영어, 하모니카, 한학, 댄스스포츠, 가야금, 가곡 부르기, 전자키보드와 아코디언, 서예, 민요와 판소리, 다도, 농악, 서각, 문인화, 밸런스 요가, 파크골프, 통기타, 한국무용, 다이어트 댄스, 오카리나 등 20개 과목이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된다.
백문기 원장은 “문화활동은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는 일”이라면서 “고성문화원은 고성군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 배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 진흥 보급을 위해 고성문화원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문화학교는 지난 1996년 고성문화원이 문화학교로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됨에 따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해마다 학생수가 늘면서 올해는 600여 명의 수강생이 접수될 정도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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