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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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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 소속 위원과 직원들이 지난 24일 동해면 매정마을 농가를 방문해 일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공무원은 “동해 매정마을은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양풍력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지역”이라며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도 채우고,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도 청취하기 위해 동해면 매정마을을 방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참다래 농장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참다래 선별 작업 등을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오늘 하루 일손을 돕는 것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농민을 응원하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을 더욱 실감한 하루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신속히 추진이 가능한 라오스 등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다래를 비롯한 농작물의 체계적인 유통을 위해 저온저장창고 등 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있었던 만큼 경남도 농정국에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필요한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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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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