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코로나19 위기 대응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이옥철 황보길 의원
도청․도교육청 예결특위위원
1차 추경예산안 심의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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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해 긴급 세출수요를 반영하고,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원포인트로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도청 소관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5천억 원 정도이며 주요내용은 방역지원과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지역경제 살리기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도로·하천 분야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을 중심으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도는 토목·건축 등 대형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 선급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276억 원 정도이며 학생용 마스크 구입과 학교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관련 예산들이다. 도의회는 27일 임시회를 열고 본회의를 개회한 후 30일 각 상임위원회 심의와 31일 예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옥철 도의원과 황보길 도의원은 “금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과 도민들의 경제적 충격 최소화를 위해 서둘러 심의하는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에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옥철 도의원과 황보길 도의원은 각각 도청과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금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의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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