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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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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해 1천9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2천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옥철·황길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군은 군정 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도비 1천900억 원을 확보했다며 2021년 목표액을 5.3%가 증액된 2천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올해 신월리 산 10번지 일원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할 예정으로 지난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착공해 내년 10월 중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316억 원을 들여 동해면 용정리 일원 3만2천304㎡에 LNG벙커링 인증센터 등이 조성되는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 구축사업도 오는 2월에 연구동 및 시범동을 착공할 예정이다.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군비 16)이 소요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도 오는 7월 착공해 11월 중 준공할 예정으로 내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187억 원(국비 124억, 도비 40억, 군비 23억)이 투입되는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사업도 오는 8월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군은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건립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고성읍 공영주차장 조성 △2020 IRONMAN 70.3 Goseong △삼산포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하일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했다.이옥철 도의원은 “지난해에 고성군이 공모사업 등을 통해 2천억 원에 가까운 국·도비를 확보했다”면서 “도에서도 예산확보를 위해 나름 노력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 외에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또 “올해도 소관 상임위에서 고성군의 도비확보에 노력하겠다”며 “하지만 고성군에서 도비학보가 필요한 부분이 도의원과의 소통부재로 확보를 못하는 일도 있다. 각 부서별로 도비확보부분은 도의원과 상의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황보길 도의원은 “도의 예산확보는 부군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성군의 각 부서별로 주기적으로 도의원과 소통하면서 함께 예산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군은 국·도비 확보에 도의원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건의하면서 도의원과 소통하면서 내년 국·도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