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황당한 정력 증진제들과 이상적인 성기능 회복방법-①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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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박사 /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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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을 쓰지 말고 정공법을 써야합니다. 나이가 들면, 남성들은 정력이 약해 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사실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건강한 남성은 70대에도 주 3-4회의 왕성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자연계의 정상상태라고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40대에도 이미 성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 경우도 태반입니다. 소위 정력감퇴는 쾌락의 기회가 감소하는 것은 당연한 직접적인 결과이고, 부부간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성격도 비관적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심지어는 판단력 분석력도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됩니다. 승진에서 누락된다거나 하여, 점진적으로 사회적으로도 소외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정력감퇴와 성기능장애는 은밀하고 수치스러운 프라이버시이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려니 받아들이면서 체념하기도 하고, 많은 경우 별별 황당한 정력제를 사용하기도 하면서 경제적 손실도 손실이려니와 건강도 위험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실 뾰족한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그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고 황당한 정력증진제와 이상적인 성기능회복방법을 구분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봅시다. 일단, 발기부전과 성기능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물론, 원인은 여럿 있겠습니다. 수돗물 속에 비상(砒霜-Arsenic Poisoning) 성분이 많은 경우, 심장 혈관 질환, 외상(外傷), 우울증…등이 있겠으나 역시 그 성기능장애의 주원인은 ‘당뇨’입니다. 당뇨환자들은 즉각 공감하시겠지만, 어? 나는 당뇨로 진단을 받은 바 없는데, 왜 성기능장애-발기부전이 있지?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도 많겠습니다. 당뇨라는 병은 발병하고 나서 7년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진단이 되는 병입니다. 그래서, 사실, 아직 당뇨로 진단 받지 않은 것뿐입니다. 성기능장애는 당뇨로 진단받기도 전에 당뇨의 합병증이 먼저 발현된 것으로 보면 10중 8-9는 정확합니다. 실제로 당뇨환자의 거의 100%가 성기능장애가 있고, 성기능장애 환자의 70%가 당뇨병 환자입니다. 발기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그 당뇨와 남성 성기능 장애의 불가분의 관계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발기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자극을 느낀 뇌가 피 속에 모종의 물질(산화질소)을 분비시키고, 그 결과, 남근 속의 해면체(스폰지처럼 생긴 조직)가 더욱 더욱 부드럽게 되고, 그래서 그 속으로 피가 몰려 들어가면서 속으로부터 커진 해면체가 남근 겉 부분의 정맥을 속으로부터 누르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남근 속의 해면체 속으로 피가 몰려 들어가기만 하고 남근 밖으로는 나오지 못하도록 하니 딱딱해지고 길어지고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뇨증세로 해면체의 모세 혈관이 좁게 되거나 막혀버리면 성적 자극이 있어도 남근 가운데의 해면체로 피가 들어가지 않게 되고, 혈관이 막히지 않더라도, 피가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지면 그 혈류에 당연히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 당뇨환자들은 전신 특히 성기주위의 말초신경이 마비가 되거나 둔감해지는데, 따라서, 성적 자극을 받아도, 뇌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성기능장애로 병원을 찾으면, 의사의 첫 질문이 ‘당뇨가 있으십니까?’인 것은 당연합니다. 남성 성기능장애=당뇨라고 봐도 됩니다. 성기능 장애가 있지만 당뇨가 아직 진단되지 않았으면, 그런 분들에게는 조만간 당뇨가 발현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봐도 됩니다. 남성 성기능 장애를 제4의 당뇨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 제1형 당뇨는 유아형 당뇨, 제2형 당뇨는 성인형 당뇨를 말하고 치매를 제3의 당뇨로 부른다. 이에 관해서는 http://www.medireport.com/index_kr.html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발기란 무엇인가, 발기부전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를 알면 그 해결책은 분명해집니다. 막히고 딱딱해진 모세혈관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뚫어야 하고 피가 끈적거리지 않도록 해서 혈류가 건강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마비되거나 둔감해진 말초신경의 건강을 회복 시켜서 성적 자극이 뇌에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당연히 그것이 정공법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공법을 쓰지 않고, 묘한 자극제를 쓰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지만, 수회 반복함에 따라 그 자극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성관계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그 자극제라는 것들이 건강을 극히 위험하게 하는 것들이 태반입니다. 자극제의 사용으로 모세혈관과 말초신경의 장애는 더욱 심해집니다. 완전 성불능상태로 급속히 전락해버립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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