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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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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은 동양의 철학·의학·역학 등 동양의 모든 학문체계와 사상의 기초라 볼 수 있다. 음양오행의 기원은 갑골문자에서 찾을 수 있을 만큼 그 뿌리가 깊다. 양오행의 관념은 은상(殷商)시대에 그 기원을 둔다. 음양오행은 춘추시대까지 추상적인 철학적 개념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음양오행은 음양사상과 함께 동양의 모든 학문의 근거가 되었다.
그 중 의학적 영역에서 오행을 체계화한 것이 황제내경이다. 황제내경은 현재까지 한의학의 뿌리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황제내경은 우주 유물관의 기초 위에서 오행의 분류를 빌려 장부(臟腑)·경락(經絡)·병리(病理)·생리(生理) 간의 관계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오행의 상생, 상극이론을 운용하여 동양의학의 이치를 설명하는 원리가 되었다.
음양오행에서 모든 삼라만상은 오행(五行)인 목화토금수 (木, 火, 土, 金, 水)의 성질 속에 속해 있다. 또한 오행의 조화에 의해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하면서 순환하고 있다. 음양은 크게 남자와 여자 혹은 하늘과 땅을 연상하고 반대적인 개념을 상상한다. 그러나 음양이란 상대적인 개념이다. 우주만물의 생성과 근본현상은 모두 음양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사람의 몸도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람의 몸인 인체도 음양 균형이 깨짐으로서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질병을 얻게 된다. 현대에 와서는 여름철 질병이 날씨가 추워진 겨울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화학조미료 등으로 가공된 식품의 섭취로 장내에 화학 독소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땀을 통한 독소 배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과 위장이 이를 최종적으로 분해시킨다. 분해된 영양소는 토(土)의 음의 장부인 비장이 금(金)의 음장부인 폐로 올린다. 분해되지 않은 노폐물은 토의 양의 장부인 위장이 금(金)의 양의 장부인 대장(大腸)으로 보낸다. 그렇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히 분해하는 힘이 약해진다. 추운 날씨는 인체 폐(肺)의 자식 격인 피부의 땀구멍이 닫히게 된다. 폐를 통한 노폐물 배설이 여의치 않게 되는 원인이다. 이 때 지나친 정크푸드나 화학 오염식을 섭취하면 그 독소가 대장으로 모두 밀려온다. 밀려온 독소는 대장(大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한다. 섭취하는 음식의 중요성이다. 그러니 세계보건기구(WHO)가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현대질병 사망률을 75%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치매를 예방하는 생선찜 효능-두뇌발달을 돕고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삼치1마리, 황기50g, 생강10g. 청주30g, 국간장, 파프리카 만드는 법 1. 삼치를 손질하여 술, 후추를 뿌려 30분 재운다. 2. 황기를 넣고 30분 끓인 후 삼치를 8분 쪄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