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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성농협, 찾아가는 농촌 왕진 버스 ‘호응’

주민 250명 대상
한방진료 등 지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1월 29일
ⓒ 고성신문
새고성농협(조합장 배진효)은 지난 22일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주민 250명을 대상
으로 ‘농촌 왕진 버스’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남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왕진 버스 행사로, 농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은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경남농협과 새고성농협은 미리 진료 예약을 받는 등 특별한 의료 서비스를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날 새고성농협은 2천400만 원을 들여 한방진료와 검안, 돋보기를 주민들에게 지원했고 햇살마루 의료진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이상근 군수, 김무성 NH농협 고성군지부장, 배진효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을 챙겼고 새고성농협의 지원과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 주민은 “의료진이 친절하게 상담하고 증상에 맞는 한방치료를 해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좋은 혜택을 제공한 새고성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진효 조합장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무성 지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농촌 왕진 버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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