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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고분군 화장실 설치돼 편리해졌네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도 필요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8일
ⓒ 고성신문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송학동고분군 주변에 화장실이 설치돼 그동안 관관객들이 불편을 겪어 오던 것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송학리 458-3번지 일대 면적 5만2천
515㎡ 공중화장실 1동을 설치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왕릉공원 주차장 내 화장실 조성공사에 들어가 12월말 준공해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
최근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학동고분군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없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매년 열리는 소가야문화제 행사때 마다 이동식 화장실을 배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현재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 소가야문화보존회가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현장학습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민 제송현 씨는 “가족들과 함께 송학동고분군에 자주 운동도 하고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화장실이 없어 인근 주유소나 고성박물관을 이용했다. 이제 화장실이 있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송학동고분군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화장실이나 앉아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은 거의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받아왔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산책로를 벗어나 봉분 위에서 사진을 찍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경우도 눈에 많이 띈다”면서 “명소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인데다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곳인만큼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군민들은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조성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송학동고분군이 문화재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시설물 내에 전기설비가 들어가는 것이 힘들다. 
야간개방은 위치상 위험할 수 있어 접근을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야간경관 조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지킴이단 운영 등을 통해 고분군 주변 훼손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쓰레기 처리 등 송학동고분군 주변 환경정리도 행정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송학동고분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다”면서 “특히 화장실 설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 이번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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