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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지역언론

고성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
제15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정일순
봉사대상 정희학
고성경제인상 이동열
모범공직자상 박영선
고성애향인상 김길수
코로나19로 고통분담
기념 행사 간소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 고성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돼 수상자와 고성신문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지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며 든든한 고성의 청년으로 성장한 고성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축하합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더욱 크게 전하는 지역언론의 필요와 함께 태동한 고성신문이 29살의 청년으로 훌쩍 성장했다. 지난 24일 고성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이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창간기념식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지역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뜻으로 행사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그간 매년 수여해온 고성신문대상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격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축하공연 등을 없애고 간단한 시상식으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현갑 사장은 “지역에서 태동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신뢰로 성장한 지역언론으로서 고성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알면서 창간기념식을 성대하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 올해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고성신문대상을 받으신 5명의 수상자들께 전하는 상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으로 인해 군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힘을 드리고자 하는 고성신문의 뜻이니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고성을 위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축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고성군민의 신뢰 속에서 공정하고 사랑받는 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고성신문 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용삼 의장도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균형있는 보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지역 대변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는 풀뿌리 언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고성문화원 도충홍 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준 여러분을 몇 장의 서류만으로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기에 오늘 이 수상이 더욱 값지다”면서 “전에 없던 코로나19로 인해 어깨가 처져있는 군민들에게 지역언론에서 전하는 고성신문대상이 격려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고성신문대상은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정일순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 대표, 봉사대상 정희학 회화면주민자치회장, 고성경제인상 이동열 고성군상공협의회 이사, 모범공직자상 박영선 고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주무관, 고성애향인상 김길수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정일순 수상자는 고성군여성농민회 식량주권사업단인 언니네텃밭의 대표로 지역 내 여성농민들이 생산한 안심농산물꾸러미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하며 우리 농업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대상 정희학 수상자는 회화면을 비롯해 고성군내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사업은 물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소가야문화보존회와 고성문화원, 고성군체육회, 한국디카시연구소 후원회 등 문화체육 분야에도 기여했다.
모범공직자상 박영선 수상자는 고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지역감염 확산방지, 여름철을 앞두고 수인성 전염병 방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보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고성경제인상 이동열 수상자는 고성군상공협의회 이사로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솔선수범해 회원간 화합도모, 상공인의 권익옹호, 회원사간 교류활동 등에 앞장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화합·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고성애향인상 김길수 수상자는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이자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장으로,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대 후반부터 재진주고성향우회 최연소 회원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45년여 동안 고향 선후배간, 향우와 고성군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전한 김길수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깨 펼 수 있도록 지역언론에서 소중하고 값진 상을 주셔서 어느 상보다 감사하다”면서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고성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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