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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하늘에 걸린 두 개의 희망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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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나면서 고성읍과 회화면 월계마을, 거류면에서 바라본 구절산 뒤로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쌍무지개가 떠 군민들이 고성군밴드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며 좋은 일이 있으려나 기대에 부풀었다.
ⓒ 고성신문
6월 중순부터 슬며시 시작된 장마가 엊그제까지 비를 퍼부었다.
한 달이 넘게 장마가 머문 탓에 파란 하늘을 보는 날은 마치 초등학교 소풍 전날 같은 기분이었다.
기세등등 참 지리했던 장마가 이제 힘이 슬슬 빠졌나 보다.
마지막 비가 뿌리고 간 지난 30일 늦은 오후, 고성군밴드가 오랜만에 화사해졌다.
장맛비가 그친 고성읍과 마암면, 거류면 등 군내 곳곳의 하늘에 무지개가 걸렸다. 그것도 좋은 일을 불러온다는 쌍무지개다!
밴드에 쌍무지개 사진들이 속속 업로드되자 군민들은 저마다 동네하늘의 아름다운 쌍무지개를 찍어 이웃들과 나누며 즐거워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참 많이도 지치고 힘들었다. 밴드에도 신문에도 뉴스에도 다들 힘들고 어렵다는 소식만 들렸다.
쌍무지개는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했다. 이제 고성에도 좋은 일들이 찾아오려나.
다른 어떤 행운보다도 군민들의 행복과 평안을 불러오기를, 쌍무지개 사진에다 전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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