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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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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체에서 고성군선수단이 수영과 역도, 철인 3종(시범경기) 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고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성군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567명이 참가해 투혼과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선수단은 수영종목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합계 166점으로 117점 획득한 함안군을 큰 점수 차로 3년 연속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역도 강군의 명성에 걸맞게 고성군선수단은 늘 그랬듯 올해도 도민체전에서도 당당히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고성군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했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에서 시범경기로 진행된 철인3종 경기에서는 고성의 철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축구 종목은 고등부와 일반부가 나란히 3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탁구 종목도 남자 일반부 3위, 남고부 2위, 여고부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유도 종목도 남자 일반 2위, 여자부 2위, 고등부 5위를 기록하면서 군부 종합 2위를, 태권도 종목도 겨루기와 품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복싱과 씨름, 볼링, 골프, 야구 종목에서도 군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이 4일간의 열정적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회원 종목 회장들과 전무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을 대표해 출전한 고등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뛰어난 기량은 고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도체는 고성군 선수단의 저력과 단합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대회 성적을 넘어 값진 감동을 선사한 뜻깊은 대회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성군의 자부심, 그리고 고성군체육회의 긍지를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고성군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