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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꿈나무 장학생

꿈나무장학회 2025년 장학금 전달식
고등학생 6명 대학생 9명에 각 100만 원 전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07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꿈나무 장학금이 여러분의 꿈을 열매맺을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재단법인 고성꿈나무장학회(이사장 최상림)는 지난달 28일 고성군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꿈나무장학회 임원진을 비롯해 20여 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임채진(고성중앙고 2)·최인영(철성고 2)·현승훈(고성고 2)·박윤슬(고성중앙고 3)·남지이(철성고 3)·안정훈(고성고 3) 학생 등 고등학생 6명, 이승연(동국대 약학과 1)·윤솔비(제주대 1)·김영채(덕성여대 1)·이재준(경희대 2)·박대현(조선대 2)·박제욱(중앙대 2)·오지원(울산과학기술원 3)·하승현(카이스트 3)·최대권(인하대 3) 학생 등 대학생 9명 등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상림 이사장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일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은 없다는 점을 매년 성장하는 여러분을 보며 느끼고 있다”라면서 “오늘 이 장학금이 여러분의 미래에 씨앗이 되고, 여러분은 고성의 커다란 나무로 자라 우리 지역에 큰 그늘을 드리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열정과 재능이 있다면 세계 어디서든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대”라면서 “여러분에게 다가올 기회와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모험을 즐기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꿈나무장학회에서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채진 학생이 장학생 대표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며 향후 학업에 최선을 다해 장학금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고성꿈나무장학회는 1996년 고성군노인회장이었던 정정갑 씨의 주선으로 이수홍·이홍근·배환갑·정정갑 씨가 발기인으로, 고성군노인회 장학회를 설립한 것이 그 출발이다. 2002년 관계규정이 변경되면서 장학기금이 부족해 독립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이홍근 이사장이 추대되면서 개인장학회로 운영되던 우보장학회와 합병, 고성꿈나무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2007년에는 고성교육지원청에 휴면돼있던 이효익장학회를 인수합병하고, 고등학교 재학 중 선발된 장학생을 대학교 2학년까지 매년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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