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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은 지난 25일 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정기총회 안건심의 등이 이어졌다. 백문기 원장은 “취임하면서 제가 여러분께 약속한 사항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거의 다 지켜진 상황”이라면서 “우리 문화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관심과 아낌없는 배려, 사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하며 조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 지역문화 보전과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기남 회원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화학교 운영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정임·이미경 회원이 군수 표창, 강미혜·천은진 회원이 고성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회원 단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이호권·허순기 회원이 우수회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확정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문화원은 올해 3억6천31만2천 원의 보조금과 8천930만9천 원 등 일반회계 총 4억4천962만1천 원, 문화기금조성 특별회계 1억1천736만8천 원 등 총 5억6천698만9천 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문화원은 문화학교에서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캘리그래피를 포함해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소가야풍물단을 운영해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를 통해 문화원봉사단이 장애인 및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한다. 5월 중에는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 전통차 만들기 행사, 예절분과가 주관하는 특강, 4월 가야예술인협회 전시회, 제15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소가야문화제 행사 시 제21회 군민노래자랑, 올해 문화학교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고성문화원 송년페스티벌을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향토사료조사연구, 2025 고성문화 등도 예정돼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문화 등과 관련된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백문기 원장은 “올해는 정부 예산부터 문화관광, 예술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돼 각종 공모사업이 다소 어려울 수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겠다”라면서 “회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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