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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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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문 전 고성군체육회장이 경남축구협회 제3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지난 20일 창원축구센터 중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남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김상 현 경남축구협회장에게 총 134표 중 77표를 획득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찬문 제3대 경남축구협회장 당선인은 경남축구협회의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슬로건 아래 경남축구협회와 18개 시군축구협회 재정 건전성 마련,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 지원 강구, 선수와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심판원 가족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등을 공약했다.
내년 1월 17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백 당선인은 4년간 경남축구협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백찬문 당선인은 “경남축구협회장에 당선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선거에서 공약한 것들을 지키고 경남 축구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 당선인은 고성군축구협회장, 고성군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남FC 이사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축구와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축구협회장을 역임하던 시절 고성에 대규모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고성군이 스포츠 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기다 한돈협회 고성군지부장,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고성JC특우회장, 고성교육재단 상임이사 등 여러 단체에서 회장 등 요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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