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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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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평생학습동아리 ‘통기타밴드 하모니(회장 이미영)’가 25일 저녁 7시 30분 고성박물관 야외공연에서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통기타밴드 하모니가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Hotel California, 불어라 바람아, 우리 사랑 기억하겠네, 꿈의 대화 등 총 13곡의 친숙하고 아름다운 레퍼토리로 군민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통기타밴드 하모니를 응원하기 위해 상리면 주민자치회 동아리 상리어울림이 우정출연하여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통기타밴드 하모니는 2016년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통기타교실에서 출발하여 이미영 회장과 천수영 악단장을 중심으로 14명의 회원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기타강습을 받고 있으며, 매년 자체음악회 개최 및 소가야문화 등 각종 행사 공연에 참가하여 문화예술 및 학습문화 저변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통기타밴드 하모니 가을음악회 개최에 축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가을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며, “고성군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4년도에 군민의 자발적인 학습 동참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평생학습동아리 18개소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