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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인들은 무슨 옷을 입었을까?

소가야 복식 재연해야 한다는 의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18일
↑↑ 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 소가야 복식 재연을 위한 기초자료조사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소가야인의 옷을 재현하기 위한 용역학술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의 소가야시대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복식을 재현하여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소가야문화보존회와 고성군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이 모여 소가야복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을 비롯한 이병윤 고성군학예사, 채수천 문화재담당팀장, 제민숙 사무국장 등이 소가야시대 복식을 위한 자료수집 및 의견수렴회의를 가졌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성균관대학 산학협력단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가야복식을 재현해 전시하면서 각종 문화재 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김해시도 금관가야 복식을 만들어 가장행렬과 김해가야문화축전에 선보이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고 가야사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가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고성도 소가야복식을 재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병윤 학예사는 “가야인들의 복식은 검소하면서 투박한 형태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사가현 요시노가리역사공원 야요이유적지에서 발견된 가야시대 복식이 그러한 형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수천 문화재담당은 “고성의 소가야옷이 출토된 것이 없어 정확한 양식을 알 수 없으나 고증을 거쳐 경북 대가야와 김해 금관가야 등의 복식이 가야시대 옷의 전형적이 형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소가야시대 복식 고증을 거쳐 만들어 소가야문화제 행사는 물론 청소년체험프로그램에도 활용하여 소중한 자료로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제민숙 사무국장은 “지난 제43회 소가야문화제 행사 때 소가야 옷을 입어 보는 체험이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특히 어린이 체험이 많았는데 다양한 복식체험에 대한 군민 요구가 많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가야복식재연을 위한 학술용역을 거쳐 가야사관련 전문교수와 복식전문디자인 등이 참여한 소가야복식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고증을 하여 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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