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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제1회 고성공룡이야기책축제, 아동문학도시 선포식
제10회 열린아동문학상 선용 조경숙 작가 수상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6일
↑↑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제1회 고성공룡이야기책축제와 아동문학도시 선포식이 펼쳐졌다.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민은 책과 함께 고성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군민과 함께 고성군이 아동문학도시임을 선포합니다!”
공룡나라 고성이 아동문학도시로 또 한 번 이름을 높이고 있다.
사단법인 동시동화나무의숲(이사장 홍종관)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제1회 고성공룡이야기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선포식과 제10회 열린아동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됐다.
공룡이야기책축제는 고승하 동요작곡가가 선용 동시작가의 시 ‘돌담’에 선율을 붙인 노래와 함께 예쁜 우리말 시에 가락을 붙인 ‘동시로 만나는 동요’로 문을 열었다. 낭독회에서는 김금래 작가가 동시 ‘시골 의자’, 백우선 작가가 동시 ‘한가위’, 도희주 작가가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 손수남 시인이 김종상 작가의 동시 ‘걸음’을 때로는 잔잔한 목소리로 때로는 흥 넘치는 노래처럼 전해 호응을 얻었다.
독자 낭독회에서는 거류초등학교 문해교실 변태호 할머니학생이 자작시 ‘부모님 전상서’, 이정자 할머니학생이 자작시 ‘세월’, 소가야문화제 백일장 초등 장원을 수상한 동해초 4학년 박하늘 학생이 수상작 ‘코로나19’, 철성초 강시연 학생과 동생 강승윤 학생과 엄마 정영덕 씨가 소중애 작가의 동화 ‘김수한무’를 함께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소중애 운영위원장은 “어린이들은 무지무지하게 크고 다양했던 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대를 놀라워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즐거워한다”면서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아동문학의 친구인 공룡을 주제로 고성공룡이야기책축제의 첫단추를 채우고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낭독회 후에는 동해초 박하늘 어린이와 철성초 강시연 어린이가 백두현 군수와 함께 아동문학도시 고성 선언서를 낭독하며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선언서 내용이 담긴 빅북에 군민대표들이 서명하고, 커다란 바구니를 터뜨리며 아동문학도시 고성의 출발을 축하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을 책과 가까이,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아동문학 작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동문학의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열린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선용 작가가 동시 ‘돌담’, 조경숙 작가가 동화 ‘73년 전 선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용 작가는 “돌담을 보면서 하나가 아닌 함께 함으로써 화합과 힘 그리고 믿음과 사랑, 겸손과 인내를 배웠다”면서 “수상작은 여행하면서 연작으로 쓴 작품인데 둔필이라 그 오묘한 뜻을 절반도 표현하지 못한 것이 몹시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조경숙 작가는 “28년 전 얼떨결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글이 고통과 재미를 넘나들다가 이제는 생활이 됐다”면서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 일이 아동문학을 한 일이며 제게 숲이 되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고성공룡이야기책축제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공룡들이 뛰어노는 찾아가는 도서관 책버스와 함께 공룡 이야기책을 비롯해 다양한 아동문학작품을 보고, 공룡을 테마로 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가 마련돼 온가족이 즐거운 가을나들이를 즐겼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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