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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공원 명칭 변경 휴식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가져
소가야문화제 일정 조정 필요
무기정 우물 복원 엑스포 행사 준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코로나19로 인해 군내 문화예술단체들이 각종 문화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단체 간담회를 갖고 방안책을 마련하고
섰다.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를 비롯 고성오광대보존회 고성농요보존회 고성문화원 한국예총고성지회 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등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올해 문화예술 성장의 해로 문화예술발전 3개년 계획을 추진하여 문화야 어서와 우리동네 처음이지 사업을 13개 면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축제 11개 발굴해 진행하고 군민이 자율적인 문화예술행사로 고성문화원의 문화보급사업과 한국예총고성지회의 대중예술사업을 활성화사켜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문화예술공모사업을 통해 4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공동주택문화제 등을 열 예정이다.
군은 아동문학의 중심도시로 브랜드시켜 나기기 위해 상리면 작은도서관 동해면 작은도서관 고성동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2020년 고성군경쟁력축제로 선정된 아동문학의 도시선포식을 9월 18일부터 열리는 공룡엑스포 기간 중에 공룡나라이야기축제를 열 예정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비 3개소 9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고성향교 충효교육관이 건립돼 충효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되며 33억8천300만 원을 들여 건립되는 작은영화관이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터센터도 10월 준공 예정으로 대가저수지 연꽃공원 마암면 간사지와 연계한 생태테마공간으로 활용된다.
국가사적 제119호인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8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 초안을 제출하고 2022년 7월 등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송학동고분군 7~8호분 발굴조사 및 학술용역을 실시하고 만림산토성과 내산리고분군 발굴조사를 해 가야사 문화재를 조사할 계획이다.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를 활용한 문화재 활용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옥천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 홍보와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고성문화원은 6월 문화학교를 개강하고 9월에 문화역사유적탐방을 할 계획이다. 소가야문화제 행사 때 군민노래자랑과 10월에 제6회 고성사투리경연대회를 11월 제10회 대한민국 향촌서예대전과 제12회 고성지킴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예총고성지회는 7월에 힐링이 있는 거리공연과 9월 문화가 있는 카페 10월 문화기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디카시 공모전과 페스티벌을 열고 9월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와 6월에 소가야시조백일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한국예총고성군지회는 연예인고성군지회와 함께 이동훈가요제를 9월경 엑스포행사 때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7월에는 고성노래교실경연대회 경남노래교실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예총고성지회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10월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11월 고성미협전을 개최할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제43회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9월 25일부터 27일까 지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소가야골목여행을 떠날 예정이다.소 가야문화보존회는 10월 1일 군민의날을 기해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하고 있으나 올해는 추석으로 인해 소가야문화제 행사 날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6월부터는 문화재공감사업으로 깨우고 함께 하고 남기는 문화재공감 투어를 실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원 홍보캠페인을 펴 나갈 계획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상설 판 2020공연과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농요는 5월 말부터 매주 회원전수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0일 상리면 오정자답에서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농요는 6월부터12월까지 전수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2020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9월 18일 개막하여 11월 8일까지 52일간 개최하고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를 7~8월 서울코엑스와 9~10월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엑스포 회장을 활용한 4계절 대표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7~8월에는 당항포관광지에 고성에서 만나는 춤과 음악 그리고 놀이라는 주제로 예술축제와 꽃과 먹거리의 가을축제를 9~10월에 12월~내년 2월까지 빛으로 수놓은 당항포의 일상으로 겨울축제를 연다는 구상이다.
엑스포조직위는 고성문화자원을 연계한 특별행사를 열 계획이다.
당항포관광지에 분기별 기획전과 도단위 각종행사와 기업체 행사를 유치하고 대표먹거리 활용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마암면 간사지 갈대숲의 철새탐방과 철뚝만에서 월평리까지 바다노을길 맛집탐방도 기획 중이다.
거류면 만화방초의 6월 수국을 웃다와 군내 지역미술인 문학인과 고성박물관 고성탈박물관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연계사업을 개발해 추진한다.
도충홍 문화원장은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돼야 한다며 무기정 우물을 복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승첩지인 거류면 화당리 적진포해전의 망루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이제 작은공연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고성오광대 야외공연장의 마무리공사가 빨리 마쳐 줄 것을 건의했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엑스포행사기간동안 고성읍에서는 소가야문화제와 가리비축제 농어업인축제 세계민속축제 등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국장은 또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각종 대회가 고성에 유치해 공룡엑스포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수남리 백세공원 명칭을 군민공모를 거쳐 이름을 바꾸고 숲과 꽃단지를 조성해 군민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문화예술행사도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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