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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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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경상남도체육회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성군과 경상남도체육회는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김오영 경남도체회장,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주요 내용은 △해양스포츠 활성화 사업 상호 협력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협조 등이다.군은 새로운 체육환경에 대응해 해양스포츠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산의 장 마련을 위해 경남도체육회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 체육회에서는 오는 4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개 경상남도 시군체육회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은 “고성군은 백두현 군수가 취임한 이후 고성군스포츠발전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서에는 상세한 실천내용은 없지만 44만 경남도체육인들에게 공룡엑스포를 홍보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해양스포츠와 관련해 해양스포츠종목의 고성군청 실업팀을 만들어 전국체전에도 출전시키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부가가치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김 회장은 “백 군수가 후보시절에 그라운드골프와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이 즐기는 종목을 경남도민체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해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면서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즐길 수 있는 종목에 행정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는 고성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군과 경남도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 앞에 놓인 고성군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