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고성은 내가 지킨다”

임찬수 회장은 “방범대원들은 낮에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피곤한 몸으로 각 지역에서 치한의 사각지대까지 환히 비춰준다”면서 “다른 누가 미처 돌아보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까지 샅샅이 살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함께 걸어온 방범대원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한다”며 “항상 처음처럼 생각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잊지 말고 쉼 없는 노력과 봉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오동욱 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에는 경찰력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렇기에 무엇보다 지역치안에 많은 관심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협력방범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올해 고성치안은 매우 안정적이었다. 살인 및 강도사건은 한 건도 없었고 교통사망사고도 줄었다”며 “이러한 모든 결과는 고성경찰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했다.이어 자율방범대원들은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