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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가야문화제 10월 9일부터 사흘간 개최 의견

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회, 내년 군민의 날 추석
군민 참여도 고려해 연휴 이후 개최 필요성
고성인의 밤 JC와 개선 방향 논의해야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5일
ⓒ 고성신문
소가야문화보존회가 내년 소가야문화제를 10월 9일부터 사흘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12일 보존회 사무실에서 20여 명의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이 논의했다. 이사진은 소가야문화제를 매회 군민의 날인 10월 1일을 포함해 개최해왔으나 내년에는 군민의 날이 추석 당일인 데다 이후 연휴가 이어지면서 참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평일에 행사를 개최할 경우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한정돼있어 주말을 포함해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이날 이사진은 소가야문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고성인의 밤 행사의 효율성과 의미를 두고 JC와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심도있게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하현갑 회장은 “고성인의 밤 행사는 출향인들의 참여가 포인트이기 때문에 출향인과 사회단체를 모아야 한다”면서 “고성사람이 주축이 되고 출향인이 함께 어울려야 하는 자리이므로 공문을 보내는 등은 행정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석 이사는 “고성인의 밤 행사 참여가 저조하고 지금까지 큰 의미 없이 진행돼다”면서 “투입되는 예산에 대비해 행사의 효율성이 없다면 짚어봐야 하며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어떤 방향으로 고성인의 밤 행사를 엮어갈지는 함께 고민해봐야할 문제이며 성급하게 결론 내면 안 된다”면서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해 개최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상근 이사는 “JC 출신 인재들이 고성에 기여도가 크고 이들 젊은층이 고성군의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JC가 가진 복안을 들어보고 홍보할 기회를 줘 행사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덕성 이사는 “JC의 입장과 역할을 고려하면 소가야문화보존회와 JC는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사무국과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태공 이사는 “향우들이 고성인의 밤 행사 참여를 위해 하루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면서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JC와 고성군이 협의한 사항을 보존회에서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으니 내년에 어떻게 진행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제42회 소가야문화제 행사와 관련해 시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송학동고분군에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불편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종합순위 집계 중 전달과 발표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해 재공지하는 등 행사 진행에 다소 미숙했다는 지적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고성문화원 소속인 고성시우회가 소가야문화보존회 분과로 소속을 옮기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고성시우회 김무 회장은 “고성은 군 지역이라 광역시도가 아니면 국회의장상을 줄 수 없다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해당 시상이 불가능하다”면서 “별도 지원금을 받고 있어 소가야문화보존회 소속으로 바뀐다고 해도 예산상 부담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참석한 이사들은 상에 걸맞는 대회를 해야 하고 행사 실시가 우선이지만 양분될 수 있으니 공감대를 형성해 협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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