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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회화초 통학로 인도개설 요구

인도 없어 학생들 등하굣길 사고위험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가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 고성신문
하이초등학교와 회화초등학교의 통학로에 인도가 없고 불법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로 다니면서 교통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고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권우식 교육장, 오동욱 고성경찰서장,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하이초 녹색어머니회는 “하이초등학교 근처 상가 앞에 인도가 없고 주차차량도 많아 학생들이 도로로 다니면서 사고위험이 높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를 개설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또 “학교 앞 국유지에 불법주차도 문제다. 주차금지봉도 있지만 주차한다”며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하이초 녹색어머니회는 “사람들이 도로를 건너는 횡단보도가 불과 몇 미터도 떨어져있는 곳에 2개나 있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는 도색이 지워져 잘 보이지 않는다. 하나의 횡단보도는 없애고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는 도색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이어 “신호등도 설치돼 있지만 점등으로만 운영된다. 
등하교 시간만 이라도 신호등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회화초 녹색어머니회도 “학교 앞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인도가 없어 사고의 위험이 높다”면서 인도개설을 요구했다. 또 “학교 앞 도로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로 제한속도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단속카메라를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대성초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장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녹색어머니회에서 차량 진입을 막고 있음에도 막무가내로 진입하는 운전자들 때문에 위험하다”며 “차량진입금지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고성초 녹색어머니회에서는 “학교 앞 과속단속카메라가 한 방향만 설치되어 있어 반대 방향도 설치해줬으면 한다”면서 “축협, 금강아파트 근처 새 도로로 학생들이 등하교를 많이 하고 있지만 위회전 차량이 서 있는 경우 아이들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하이초와 회화초 인도문제는 해당부지가 사유지로 되어 있어 주민들과 토지소유자가 협의만 된다면 고성군에서 부지를 매입해 인도를 개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국유지 주민편의시설과 횡단보도도색, 주차금지봉 등은 빠른 시일 내에 담당자들이 현장에 방문해 처리하도록 하겠다”면서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른 기관과 연계할 사항들은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성경찰서 관계자는 “회화초등학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는 다시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설치가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군 관계자는 “축협 도로 부분은 향후 실버주택과 청소년수련관 등이 건립되면 통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인 도시계획도로를 계획할 것”이라며 “반사경이나 이동도색선 등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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