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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주제 ‘사람을 잇다, 역사를 잇다’

체험·참여 프로그램 강화, 군민 참여유도
소가야길 운영, 가야 역사 전시, 유적 탐방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 고성신문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42회 소가야문화제의 주제가 ‘사람을 잇다, 역사를 잇다’로 정해졌다. 또한 당초 7일 단독개최될 예정이었던 복지박람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10월 1일 소가야문화제 기간 중 개최된다.군은 지난 5일 군청 문화체육과 사무실에서 군민화합 3대행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군은 고성읍 및 특정 예술단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모든 마을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소가야 유적인 송학동고분군과 현재 고성의 중심인 고성시장을 연결해 소가야의 영광을 체험하면서 미래 성장의 자신감으로 승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가야문화제의 주제를 ‘사람을 잇다, 역사를 잇다’로 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소가야문화제에서는 공식행사 등 모든 행사를 군민 위주로 개최하고, 읍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관중 동원력이 약한 중급 규모의 공연은 지양하고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군민 참여유도와 동시에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구상이다.소가야 관련 전시와 문화유적 투어 등 소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송학동 구분군 바로알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2일 진행 예정인 소가야 문화유적 탐방 체험은 고성향토사연구회의 주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차량에 동행해 군내 문화유적을 둘러본다.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 고성시장 구간을 가칭 ‘소가야 길’로 엮어 교통을 통제한 후 길을 걸으면서 프린지 공연과 프리마켓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가야 역사 전시가 진행된다. 고성박물관 입구에서는 가야 역사, 송학동고분군에서 고성시장까지는 청사초롱, 송학동 농로에는 허수아비, 송학동고분군 주변 거리에는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올해는 소가야왕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서예가훈 쓰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소가야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고 스탬프를 찍는 보물찾기, 디카 및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읍면 대항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를 마련해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허수아비를 평가하고 시상한다.제47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1회 학교대항 체육대회는 1일 오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들간 스포츠타운 및 고성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반부에서는 육상과 축구, 배구, 씨름, 줄다리기, 탁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을 겨룬다. 학교 대항으로 치러지는 고등부 경기에서는 육상과 축구, 배구, 씨름,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7개 종목을 놓고 경쟁한다. 또한 댄스스포츠, 체조, 국학기공, 궁도 등 4개종목이 전시 예정이다. 체육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접수 마감 후 당일 오후 4시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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