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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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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나 관광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길거리 공연이 고성읍에서도 열려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공감밴드(단장 이완기)는 지난 1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청소년 댄스동아리(DAZZLE)와 청소년 랩동아리(KBJK), 철성고 댄스동아리(SKT ROCK) 팀과 함께 길거리 공연을 열었다.이번 길거리 공연은 사회인 밴드인 공감밴드에서 평소 무대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동아리의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에서는 DAZZLE 팀의 멋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KBJK 팀의 랩, SKT ROCK 팀이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공연의 마지막은 공감밴드에서 비와 당신 등의 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특히 공감밴드에서는 자비로 마련한 휴대용 선풍기와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전달했다.이완기 단장은 “고성에서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면서 “청소년들에게 공연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또 “앞으로도 자주 길거리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길거리 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공감밴드는 이완기(기타),김경봉(신시사이저), 송희영(기타), 박정후(보컬), 정성욱(베이스), 장성진(드럼), 강동원(MC), 하효원(보컬2)로 구성돼 있다.한편 길거리 공연 팀들은 동외광,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 등에서 공연을 할 수 있지만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입력 : 2019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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