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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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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가 환경부 기관표창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고성중학교(교장 윤승필) 환경동아리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 환동아리 전국 발표대회에 참가해 2024년 환경교육업무 표창 대상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표창 대상학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많은 경쟁팀을 제치고 대표 3팀으로 선발된 고성중 환경동아리는 가장 먼저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평소 하고 있는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환경에 대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윤승필 교장은 “환경생태교육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면서 “특히 우리의 생활 터전인 마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학교 환경교육의 장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며 평소에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중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과 지역, 마을과 주변환경 간의 상호 관련성을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결합돼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텃밭 가꾸기, 학교 화단 가꾸기, 학교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고성 경관뜰축제 참여, 환경동아리 운영 등 환경생태교육을 위하여 전 교직원과 한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